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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시티시사 및 이슈 2021. 2. 28. 12:47
최근 40년간 인류의 도시화 속도는 지난 4000년 간과 맞먹을 정도로 빨라졌다.
메가 시티(인구 1000만의 대도시)라는 개념이 생긴 이후 스마트 시티라는 것도 생겼다.
스마트 시티가 생긴 배경으로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준비하게 된 것이다.
사물인터넷으로 모든 사람과 가정, 기업을 연결하여 모든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시티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하여 건설, 정보 통신기술 등을 융합하여 건설된 도시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다.
* 출처 : 스마트 도시법 제2조
우리가 스마트 시티라고 부르는 것의 원래 명칭은 ‘ 스마트 커넥티드 시티’이다. 커넥트가 연결하다는 뜻인데 사물인터넷과 모든 것들이 거미줄처럼 다 연결되어 네트 워킹되어있다는 의미이다. 혹은 U-시티(유비쿼터스 시티)라고도 불린다. 시장 조사 기관인 IHS테크놀로지는 스마트 시티가 2025년까지 88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50개의 지자체에서 스마트 시티 사업을 추친해오고 있다. 다음은 현재 전국에서 스마트 시티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지도로 만든 것이다. 2018년도 자료라서 더 추가된 도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참고로 올린다.
스마트 시티를 실현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마트 시티 운영센터라는 것도 생겨났다. 도시의 방범이나 방재, 교통시설물 등의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라고 볼 수 있다.
다음은 현재 스마트 시티 운영센터의 모습과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들의 목록이다.
캐나다의 토론토에서는 2014년부터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화장실이 생겼다. 퀀티파이드 토일렛이라는 화장실인데 화장실 안에 각종 센서가 장착되어 그 자리에서 볼 일 보면서 혈중 알콜 농도, 약물중독, 임신 여부까지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주변의 범죄 발생률까지 판단하는 기능이 있다.
* 출처 : 퀀티파이드 토일렛 홈페이지 (http://quantifiedtoilets.com/)
스마트 시티가 활성화되면 교통혼잡이 줄어들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기 수월해진다. 공공시설을 유지 및 보수하기도 수월해지고 시민들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해나 음식물 쓰레기 등을 처리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한 편으로는 개인의 사생활이 고스란히 데이터로 축적이 되고 실시간 모니터링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스마트 시티가 서비스 자체가 다 양하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용을 못 하거나 안 하는 시민들도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한국도 독일처럼 시민들 개개인에게 개인 ID를 발급하여 관리하는 방법을 검토해봐야한다. 그리고 보안 등의 중요한 문제를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함께 보면 좋은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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