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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주도권 획득
    시사 및 이슈 2021. 2. 16. 23:53

    내가 얼마 전에 쓴 블로그로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에 대해서 쓴 글이 있다.

    당시 글의 내용 중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노바백스와 CDMO(위탁개발 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가 있었다.

    이제는 국내에서 직접 노바백스 코로나 19(COVID-19) 백신의 국내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질병관리청이 16일 오전 10시 충북 오송 본부에서 국내 백신 위탁생산업체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오늘 계약 체결식에는 정은경 질병 청장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참석하고, 제임스 영 노바백스 의장은 미국 본사에서 화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 19 백신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 및 허가·판매하는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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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백스 스탠리 에르크 대표는 글로벌 공급을 위해 체결했던 파트너십을 이번 계약으로 확장하게 돼 기쁘고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 19 백신을 하루빨리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도 기술 자체를 확보해 국가적 차원에서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주도권을 가져왔다는 점이 너무 기쁘다. 하루 빨리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화이자 백신 300만 명분을 계약하고 오늘 계약 체결로 2000만 명분의 노바백스 백신을 추가로 계약받게 되어 총 7900만 명분의 백신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노바백스 백신은 지금껏 정부가 계약한 화이자·모더나(mRNA), 아스트라제네카·얀센(바이러스 벡터) 백신과는 다른 방식이다. 장기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온 합성 항원 방식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mRNA 백신은 영하 20~70도의 초저온에서만 관리가 가능했다. 그래서 백신의 보관과 유통이 상당히 까다로웠다. 하지만 합성항원 백신은 2∼8도의 냉장 조건에서 보관이 가능해 기존 백신 물류망을 활용해 유통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접종 단계에서 해동 등의 과정도 불필요해 접종 현장에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노바백스백신은 타백 신과 달리 1∼3년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올해 백신 물량을 내년 이후에도 접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18~84세 성인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VX-CoV2373 임상 3상 시험에서 평균 89.3%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또한 mRNA 백신보다도 높은 95.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 출처 : 메디칼업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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