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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과 대표적인 증상.
    파킨슨병 2021. 2. 20. 10:00

       

    1)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

     

    파킨슨병이 무서운 것은 대표적인 증상이 발현되었을 경우에는 이미 파킨슨병이 진행이 된 지 오래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리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미리 병원에 가보는 것이 치료에 더 효과적이다.

    다음은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이다.

     

    a. 떨림.

    손가락이나 손, 턱 등의 미세한 떨림이 있다. 특히 쉬는 동안 일어나는 떨림은 파킨슨병의 흔한 초기 징후다.

     

    b. 작은 필체

    손의 소근육을 제어하는데 무리가 있어서 글씨 쓰는 것도 역시 필체가 작아진다. 이 밖에도 신발끈 묶기, 와이셔츠 단추 잠그는 것 등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어려워진다.

     

    c. 수면 장애

    잠을 자다가 자주 깬다. 특히 다리 감각에 이상이 느껴져서 잠을 깨는 경우가 많다. 파킨슨병 환자 중의 약 20퍼센트가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나며 불면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d. 뻣뻣함

    근육 자체가 뻣뻣해져서 운동하기가 힘들다.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e. 배뇨장애 및 변비

    소변에 방광에 가득 차 있어도 잘 안 나오거나 요실금 등 다양한 배뇨장애가 나타난다. 노인에게 자주 나타나는 전립선 비대증과 혼동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 적절한 치료와 검사가 필요하다.

     

    f. 표정

    하루 종일 심각하고 우울한 표정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진다. 얼굴이나 목근육이 많이 경직되어서 입을 잘 못 다문다던지 침을 질질 흘리게 된다. 말을 할 때도 또렷하게 발음이 잘 안 된다.

     

    g. 현기증

    혈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앉아있다가 일어서면 현기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 건강한 사람은 자율신경계로 다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자율신경계에서 문제가 생긴 질환이라서 조절이 잘 안 된다. 한 두 번의 현기증이면 의심할 필요가 없지만 매일 현기증이 나거나 빈도수가 높으면 의심해볼 필요성이 있다.

     

    h. 감각이상

    팔다리나 허리, 목 근육에 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다리 부분이 뭉치면서 뜨거워지거나 반대로 차가워지면 의심을 해봐야 된다.

     

    I. 후각기능상실

    본인은 후각기능이 상실되었는지도 모를 수 있으나 특정 음식은 냄새를 잘 못 맡는 경우가 많아진다. 감기나 독감이 걸려서 코막힘으로 인해 냄새를 못 맡는 경우라면 일시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후각기능이 많이 상실이 된 사람은 후에 파킨슨병이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3배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4가지 증상

     

     

    a. 떨림

    손, 발, 턱, 머리, 어깨 등의 떨림이 나타난다.

    떨림의 증상은 1초에 5회 정도로 규칙적이다. 보통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시작되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양쪽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illing rolling (알약을 빚는 환약 말이 떨림. 손 모양이 환약을 조제하는 것처럼 떨림이 발생한다고 붙여진 용어)이 나타난다.

     

    * 본태성 떨림과 파킨슨병 증상의 차이점.

    운동을 하려고 순간에 떨리는 증상을 본태성 떨림이라고 한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수전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본태성 떨림은 일반적인 보행 활동이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1초에 10회 정도로 빨리 떨리며 좌우대칭으로 나타난다. 파킨슨병 증상으로써의 떨림은 수면을 취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증상이 계속된다는 점이다. 또한 1초에 5회 정도로 좌우대칭이 아닌 한쪽 방향부터 먼저 시작이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b. 느려짐

    걸을 때 보폭이 좁아진다. 미세한 움직 힘이 갈수록 서툴러진다.

    또한 눈의 깜박 힘 횟수가 줄어들어서 남들이 보기에 화난 것 같은 표정으로 오해를 한다. 일상적인 활동이 점점 느려진다. 예컨대 세수하기, 신발끈 묶기 등이 다른 일반인들보다 느려진다.

     

    c. 굳어짐

    몸 전체가 뻣뻣해진다. 관절을 돌리면 마치 톱니바퀴를 돌리는 것처럼 고통을 호소한다. 다른 사람이 환자의 팔을 펴려고 할 때 일부러 안 펼치려고 힘을 주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d. 자세 불안정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쉽게 넘어진다. 뇌에서 균형감각을 이루는 기능이 많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또한 한 가지 자세에서 다른 자세로 바꾸는 것이나 동시에 하는 것이 어렵다.

    예컨대 걸어 다니면서 지갑을 꺼내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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