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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사실 전부터..시사 및 이슈 2021. 5. 16. 17:42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테슬라 모터스의 CEO 일론 머스크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갑작스러운 고백을 해서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머스크는 미국 시간으로 8일에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 아마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이 SNL을 진행하는 것은 내가 처음일 것 ’이라고 충격 발언을 했다.
하지만 2003년에 이미 한번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던 댄 애크로이드라는 미국의 코미디언은 SNL을
직접 진행한 적이 있다고 밝혀졌다. 머스크는 간혹 SNS에 허위 사실을 올리곤 했는데 자신의 뇌가
그렇게 순간적으로 작동되서 그렇다고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주된 증상이 어눌한 억양이나 발음이 있다. 머스크 역시 ‘ 방송 중에 내 말투가 어눌하거나 이상한 것을 보고 난 유머감각이 있다. ’ 라고 자신의 지병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스펙트럼의 일종이다.
처음으로 이 증후군을 발견한 사람이 ‘ 한스 아스퍼거 ‘라는 사람이라서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증후군이다. 일반적으로 사회관계나 화학 현상과 관련된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통틀어 가리킨다. 다른 자폐 스펙트럼과는 달리 전체에 걸쳐 언어 지체나 인지발달 지연은 없다.
하지만 표준 진단 기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서투른 동작과 특이한 언어 사용으로 특징지어진다.
다음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판단하는 기준표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은 타인에게 크게 관심이 없으며 혼자 고립되어 있는 것을 좋아하며,
타인과의 대화에서 공감표현이 전혀 안 된다. 또한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과 관심 있어하는
분야에는 과몰입하거나 집중하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이 발현되어 자동차의 새로운 혁명으로써 전기차를 만들고 우주선 사업에 몰두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명인을 검색해보니까 사회적으로 크게 공헌한 사람들이 나왔다.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스티븐 잡스, 마크 주커버그 등이 이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이 증후군을 나쁘게만 보지 않고 당당하게 밝힌 일론 머스크처럼 만약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다면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 함께 보면 좋은글
https://magnate-digital.tistory.com/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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